.홍성태(60ㆍ봉화ㆍ영양ㆍ영덕ㆍ울진ㆍ사진)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봉화읍 소재 군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 출판 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 홍 예비후보는 평소 정치적 식견과 견문 연마를 위해 지역신문에 정기적 기고문을 모아 ‘함께 가는 길’이라는 칼럼 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의 정치철학과 정치소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출판기념회서 만날 수 있고, 정치 기획력과 창의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것. 또 홍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평소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 소신과 주창하고 싶었던 생각, 바람을 이 책자에 진솔하게 수록했다. 정통친박계 정치지망생으로서의 타 후보와 달리 토박인데다 신뢰성과 진정성으로 지역주민들께 보다 살갑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도 제기됐다. 그동안 봉화에만 살아온 홍 예비후보는 농업경영인, (사)한국JC 중앙회장 역임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홍 예비후보는 “구태정치 표본인 세몰이 정치의 엄중 경계를 위한 출판기념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봉화=박세명 기자 psm@gsmnews.kr
봉화군이 체류형 관광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유치여행사에 1~12월까지 1년간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1일 숙박시 관광객 30명 이상은 버스 1대당 20만 원씩과 외국인의 경우 10명이상,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1인당 2천 원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행된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도는 2014년 55대에 1천100만원과, 2015년 25대에 대해 5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로 인해 2천984명의 관광객이 1박2일간 머물며 춘향전실존인물 계서 성이성의 생가 계서당, 닭실마을, 축서사, 두동 산수유마을 등을 찾았다. 특히,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을 방문해 산채 비빔밥, 송이요리와 전통시장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남주 문화관광과장은 "이 제도를 전국에 걸쳐 적극 홍보해 최고의 청정지역 봉화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지난 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읍·면별 1개 마을씩 10개 마을 200여 명의 주민들을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의 생활터를 찾아 심뇌혈관질환, 치매예방, 금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훈 소장은 "앞으로 주민 스스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의 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연재난 상황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22일부터 11월 30까지겨울철재난 대비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신속한 관리체계 구축과 표준화된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제설장비, 자재배치 등을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기간을 지정하고 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봉화군이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건고추 정부수매 계획에 따라 전국 7천t 가운데 674t을 배정받아 수매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배정된 565t을 수매했지만 건고추 잔량 보유농가가 많아 추가 물량을건의, 600g당 1등급 6천300원, 2등급 5천700원씩 총 674t톤을 수매했다.
봉화군 소천초등학교(교장 이하석)는 지난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주들의 찾아가는 재롱 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손주들이 어르신을 찾아 뵙고 삶의 지혜와 세대 간의 사랑과 소통을 나누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할매·할배를 공경하며 자연스럽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 터득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 위해 재롱 콘서트를 실시하게 됐다는 것.
봉화군이 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스쿨(School)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23개 시·군, 읍·면·동장, 지역 대표자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에너지사용현황, 지구촌 온난화 재난, 탄소 포인트 이해, 가정 내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을 통해 경북도민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봉화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을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일 12월 정례조회를 맞아 군청대회의실 앞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봉화군청탁구 동호회(회장 홍영한)가 최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3회 경북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준우승, 개인전에 우승했다.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 총 36개 팀이 출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특히 봉화군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훈련에 매진, 지난 해 3위에 이어 좋은 성적을거둬 의미를 더해주고있다. 홍영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결과를 바탕, 앞으로 탁구를 통한 체력증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명호면(면장 원치언)이 12일 농가주 병환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서 막바지 힘을 보냈다. 이날 명호면사무소, 군 농정축산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2ha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태 어려움이 많던 농가의 걱정을 덜어 줬다. 농장주 김 모(70·관창2리) 씨는 "사과 수확을 못해 걱정많았는데 면사무소와 공청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일손을 줄여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원치언 면장은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들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지원을 통한 애로 사항 청취 등 소통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소재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가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및 지방직 임용시험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한국산림과학고는 그동안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 제1회 졸업생인 이지연 학생을 9급공무원에 합격시켰다. 또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시험에 2명, 지방직 임용시험 2명을 합격시켜 명실공히 취업명문고로 우뚝 섰다. 이같은 성과는 2학년 때부터 우수학생 선발, 공직박람회견학, 공무원 초청 간담회 등 공무원 대비 특별반운영, 방과후 특강 등의 결과로본다. 김예은(3년, 합격생) 학생은 “앞으로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김장나누기 귀감 봉화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권점자)이 지난 10일 봉화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읍사무소 직원이 김장김치 10kg를 관내 5개 지역(봉화, 봉성,재산, 명호, 상운) 52가구에 전달했..
봉화중학교(교장 이세호)가 지난 6일 시청각실서 ‘7560+운동’을 통한 기초체력증진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가 관심을 끌었다. ‘7560+운동’은 학생들의 꿈ㆍ끼를 키우고 체ㆍ덕ㆍ지를 겸비한 창의ㆍ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주 5일, 월 60분 이상 수업 외 자율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교육청 구종모 과장 등 북부지역 중등 관리자, 체육 교사, 등 60여 명이 참가해 보고회 토의ㆍ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봉화중은 아침 건강 걷기20분, 점심 동아리 활동30분, 수업전 건강 체조 10분등 총 60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 7560+운동을 전개했다. 또 비만과 운동 기피 학생들을 위한 만보반, 줄넘기반 스포츠스태킹반 등을 개설하고 저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 학생회 간부들과의 사제동행 축구대회,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실적과 탁구반은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서 전승으로 우승, 전국 대회 출전 중이다. 주권돈 봉화중학교 교무부장은 “봉화중의 7560+운동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참가 교원들은 봉화중이 운영하고 있는 7560+ 운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만들기, 우수인재육성 등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호 교장은 “7560+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 활동증대로 건강 증진은 물론, 인성 교육에도 도움돼 폭력없는 행복학교로 바뀌었다”고 자랑했다.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시원)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2015 영어회화기초반'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반은 지난 상반기 결혼이민여성자 조모임에서 영어회화반 강좌 개설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하반기에 운영하게 됐다. 강의는 필리핀에서 사범대학을 졸업한 결혼이민여성인 마르테스 씨가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현재 총 20명에 이르고 있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춰 영어 기초실력을 쌓아 두면 자녀들의 지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봉화군 소천면 새마을 협의회가 주관하고 소천면 체육회(회장 이유덕)가 후원하는 ‘2015 소천면민 화합 등반대회’가 지난 4일 오전 소천면 분천2리 분천역 광장과 비동 솔숲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소천면민 화합등반대회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내 기관·단체, 면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천역에서 분천2리 비동 솔숲까지 등반하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등산을 마친 후에는 분천역 광장에서 면민화합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펼쳐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의 마련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오는 12월 22일까지 생명사랑녹색마을로 지정된 2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실 운영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은 해저3리 안더구 마을회관에서 목요일은 도촌2리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영양교육,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생활 속 건강체조 등이다. 또 인지력 강화를 비롯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칠교놀이, 비누공예, 만다라 색칠하기, 미니화분 만들기, 단청 목걸이 만들기도 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건강교실은 신체, 정신건강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통합교육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 모(78·도촌리)어르신은 "보건소가 운영하는 녹색마을 건강교실이 쌓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마을화합의 장이 됐다"며 기뻐했다.
주의영 봉화경찰서장과 박노욱 군수가 4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을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 요소의 선제적 대응 등 양 기관이 교통안전을 위해 협조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장은 앞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지역 여성봉사단체인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이 반찬 조리 및 배달 봉사활동을 후원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반찬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은 한부모, 조손가정 등 13가구에 18명을 선정해 매월 2회씩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권 모(78·봉화읍) 할머니는 "생활이 어려워 손자에게 맛있는 음식을 못해 줘 늘안타까웠는데 이번 드림스타트의 반찬지원은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박시원 복지실장은 "반찬지원 사업에 민관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취약아동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3일 지역 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50여 명과 함께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봉화읍 충재길, 상운면 예봉로 등의 과수농가를 찾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따기작업에 힘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여기에다 사과따기 일손 지원에 참가한 직원들은 과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해 정성 스럽게 수확을 하면서 농가와 훈훈한 정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일손 부족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장주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증식과 식수 등은 미리준비, 현지서 해결해 귀감을 샀다. 김모(65, 상운면) 농장주는 “사과따기 지원에 참가한 직원들 모두 자신의 일처럼 땀을 흘려줘 고맙다”며 직접 점심을 준비해 대접했다. 김종길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지속적 추진해 농촌 현실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생문화재 공모선정봉화군(군수 박노욱)이 ‘2016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서 명승지 제60호인 청암정과 석천계곡을 대상으로 한 황금닭의 포근함 속에서가 선정되었다.이번 시범육성사업에 선정된 명승지인 청암정은 거북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고건축물과 석천계곡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